창고 자료실짐을 밖에 맡길 때 무엇이 상하고 무엇이 안 상하는지, 실제 조건으로 따져 적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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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옷을 창고로 옮기는 기준

옷장이 좁아서 옮기는 게 아니라 두 계절째 손이 안 갔을 때 옮깁니다. 무엇을 내보내고 어떻게 담아야 다음 계절에 그대로 입을 수 있는지 적었어요.

이용철 창고 자료실 편집 담당 · 발행 2026-10-05
읽는 시간 3분FAQ 3문항
이번 계절에 입는 줄과 다음 계절에 다시 꺼낼 줄, 두 계절째 손이 안 간 줄로 옷을 세 줄로 갈라 보면 창고로 보낼 줄이 정해집니다옷장을 세 줄로 갈라 봅니다이번 계절에 입는 줄다음 계절에 꺼낼 줄두 계절째 안 입은 줄집에 남김창고골라내기
이번 계절, 다음 계절, 그 밖

계절 옷을 옮기는 기준은 옷장이 좁은지가 아니라 두 계절째 손이 안 갔는지입니다. 좁아서 옮기면 옮긴 만큼 다시 채워지거든요. 실제로 반년 뒤에 옷장을 열어 보면 예전 밀도로 돌아가 있는 집이 많아요.

그래서 옮기기 전에 옷을 세 줄로 갈라 보시길 권해요. 이번 계절에 입는 줄, 다음 계절에 다시 꺼낼 줄, 두 계절이 지나도록 손이 안 간 줄. 창고로 가는 것은 가운데 줄이고, 마지막 줄은 창고가 아니라 다른 결정을 기다리는 옷입니다.

무엇을 옮기고 무엇을 남기나요

옷 어디에 이유
이번 계절 상의와 하의 옷장 매주 입어요
두꺼운 외투, 스키복, 한복 창고 한 해 몇 번 안 꺼내요
이불과 침구 여벌 창고 부피가 옷장을 다 먹어요
사이즈가 안 맞는 옷 처분 후보 옮겨도 안 입게 돼요

네 번째 줄이 매번 창고로 따라가요. 언젠가 맞을 것 같아서인데, 그 옷은 창고에서도 그대로 있어요. 부피로 따지면 이 줄만 빠져도 칸 크기가 한 단계 내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넣기 전에 무엇을 하나요

세탁과 완전 건조를 먼저 하고 비닐을 벗긴 뒤 통기되는 상자에 담아 바닥에서 띄우고 마지막에 무엇이 들었는지 겉면에 적습니다12345빨고 완전히 말립니다세탁소 비닐을 벗깁니다숨 쉬는 상자에 담습니다바닥에서 띄워 올립니다겉면에 내용을 적습니다
빨고 말리고 벗기고 띄우고 적기
  1. 빨아서 완전히 말려요. 덜 마른 옷 한 벌이 상자 전체를 망쳐요.
  2. 세탁소 비닐을 벗겨요. 비닐 안쪽이 습기를 가둬요.
  3. 숨이 통하는 상자나 부직포 가방에 담아요.
  4. 바닥에서 띄워 받침 위에 올려요.
  5. 겉면에 무엇이 들었는지 적어요.

1번이 제일 자주 건너뛰어집니다. 한 번밖에 안 입었으니 괜찮겠지 싶은 옷이 그렇게 들어가는데, 눈에 안 보이는 땀과 음식 얼룩이 몇 달 뒤에 색으로 올라와요. 상대습도를 60% 아래로 두라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곰팡이와 습기 안내 기준을 지키는 칸이어도, 젖은 채로 들어간 옷은 그 상자 안에서 따로 놉니다.

어디에 담아야 하나요

담는 것 맞는 옷
뚜껑 있는 플라스틱 상자 면과 화학섬유
부직포 커버와 옷걸이 정장, 코트
압축팩 반만 사용 이불, 패딩

담는 도구를 고를 때 기준은 하나예요. 공기가 드나드는가. 뚜껑을 꽉 닫는 플라스틱 상자도 완전히 밀폐되는 제품보다는 틈이 있는 쪽이 낫고, 종이 상자는 값이 싼 대신 바닥에서 습기를 빨아올리니 받침이 꼭 필요해요. 옷장에 걸어 두던 그대로 옮기고 싶다면 부직포 커버를 씌운 행거를 통째로 넣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칸의 천장 높이를 먼저 재 보셔야 합니다.

압축팩을 끝까지 빼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부피는 확 줄지만 모직과 다운은 눌린 자국이 남고, 몇 달이 지나면 그 자국이 안 펴져요. 부피를 줄여야 한다면 공기를 절반쯤만 빼는 정도가 적당해요.

실내형 칸이 꼭 필요한가요

옷만 놓고 보면 대개 그렇지 않아요. 환기가 되고 바닥에서 띄운 자리라면 일반 칸에서도 한 계절을 그냥 넘겨요. 가죽 재킷이나 오래된 예복처럼 대체가 안 되는 옷이 섞여 있을 때만 조건을 따로 보시면 돼요. 그 기준은 항온항습이 필요한 짐과 필요 없는 짐에 적어 두었어요.

여기까지가 옷 정리로 되는 범위예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자리가 하나 남아요. 옷의 총량이 줄지 않는 경우예요.

옮길 곳이 생기면 버리는 결정을 미루게 되고, 미룬 옷이 매달 요금을 만듭니다. 그래서 창고로 보내기 전에 한 번은 골라내시길 권해요. 옷장 밖으로 밀려난 짐이 어디로 가는지는 베란다가 창고가 되는 과정에 적어 두었어요.

다음 계절에 꺼낼 때 무엇을 보나요

상자를 열자마자 냄새를 한 번 맡아 보세요. 눅눅한 기운이 10분 뒤에도 남아 있으면 담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 계절 동안 한 번도 안 꺼낸 상자가 있으면 표시해 두세요. 두 해 연속 그 표시가 붙은 상자는 다음 계약 때 칸 크기를 줄일 근거가 됩니다.

이용철
창고 자료실 편집 담당

짐을 맡기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묻는 것부터 다룹니다. 실외냐 실내냐, 얼마냐, 상하지 않느냐. 답이 갈리는 자리는 추측으로 넘기지 않고 직접 재 보거나 공개된 기준과 대조한 범위 안에서만 씁니다.